캐나다 생활 이야기

[캐나다 스몰비지니스 마진은?] 보틀디포 편!

크레이지 인 캐나다 2018. 9. 2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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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몰비지니스 2탄 보틀디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국인 한테는 생소한 비지니스 입니다! 주정부 마다 다르지만 제가 아는 바로는 알버타와 BC 는 보틀디포 라는 비지니스가 있습니다.

모든 음료수 통에 보증금이 붙어 있어서 음료를 살때 보증금을 내야하고 이 보증금은 보틀디포에서 돌려 받을수 있게 만드는 비지니스 입니다!




보틀디포는 보통 위의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알버타의 경우 모아온 보틀들을 캐셔의 테이블에 쏟아 놓으면! 캐셔가 보틀을 종류에 따라 분류 하면서 보증금을 반환 하는 구조 입니다! 알버타의 경우 보증금은 1리터 이하는 10센트 이상은 25센트를 돌려 줍니다. BC 주는 가격이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비지니스는 주로 인도, 파키스탄 출신 이민자가 운영 하고 한국인들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인은 하지 않는 비지니스 입니다.




캐셔는 보틀의 종류에 따라 분류해서 POS에 입력하고 보증금을 돌려 줍니다. 아주큰 도시의 경우 보증급 환급 기계와 재질 분류 기계, 보틀을 압축하는 컴펙션을 보유하고 있고 작은 규모는 손으로 일일이 작업을 합니다.




우리나라도 맥주병은 새척을하고 다시 사용하죠! 캐나다도 맥주병은 새척하고 다시 사용합니다! 저는 그래서 병맥주는 잘안먹어요... 병안에 별에 별게 다들어 있습니다.. 담배는 약과죠 ^^ 캔 맥주 드세요~!! 

보틀디포는 단순히 사람들에게 보틀을 받아 보증금을 돌려주고 종류에 맞게 분류한뒤 협회 에 보틀을 보내면 됩니다. 다만 다른 비지니스 보다 더럽고 힘이 더 드는 일이긴하지만! 그 만큼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1. 작은 마을의 경우 반경 14km 에 하나만 있을 수 있어서 독점적 사업 가능! [대도시의 경우 반경이 작습니다]
2. 높은 마진! 마진은 보틀의 종류마다 다릅니다. 캔의 경우 33% 정도이나 병같은 경우 보증금이 70%까지 하므로 평균 마진은 40%정도 입니다. 
3. 타 스몰 비지니스와 다르게 1주일 내내 문을 열필요없습니다. 어짜피 집에서 근처인 곳으로 오기때문에 대도시가 아니면 4~5일만 장사를 합니다. 또한 오픈과 클로즈 시간이 하루에 7시간 정도입니다.

다만 리커스토어와 같이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겨울에는 장사가 잘안되고 여름에 장사가 잘됩니다.
 

저는 2018년에 워홀로와서 주정부 노미니를 받고 영주권을 신청 했습니다. 워홀, 이민, 유학, 생활이 궁금 하시다면 저의 카페에 가입 해주세요! 모든 궁금증에 답해 드립니다!


https://cafe.naver.com/crazyin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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