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추억팔이 #랜트 하우스, 빌로일라, 티브로스, 자동차

그렇다 나는 어렸다!!! 바야흐로 격동의 24살 나의 호주 워홀 시절이다!! 얼마나 젊었으면 패션은 신경쓰지 않았고 신발은 1달러짜리 화장실 슬리퍼다!!

그래도 나는 젊었다!!!

나는 소식을한다!! 그러나 농장에서 일할때는 대식가였다... 하루 운동량이 무지막지 했다 ㅎㅎ 농장 에이스로 거듭나기위해 난 항상 뛰어다녔다..

2011년의 카불쳐는 한국인 밭이 었다.. 너무 많은 한국인으로 인해 생기는 격한 인종차별... 나는 콜라 까지 맞아봤다... 아는 형은 계란 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나와 룸매들은 없는돈 십시일반 모아 단촐하게 요리를 해서 먹었다 각자 먹고싶은것을 만든다음 같이 즐겼다!! 물론 맥주는 필수였다!!!

그러다 이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사람이 문제다 호주는 나쁜 한국인, 한국인을 무시하는 호주인을 조심해야한다... 표적이 되기때문이다...

더이상 호주에서 까지 꼰대짓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나는 직장을 옴기기로하였다!!

그렇게 더 돈은 많이 주는 복지가 좋은 소공장으로 가게 되었다.. 빌루일라의 티브로스!!

아직도 한국인이 있는지 궁금하다 컨텍은 브리즈번 시내에 있는 AWX,에서 했으며 광우병 주사와 손검사를 해야한다!!

카불쳐에서 -> 빌루일라로 옴기면서 좋아진점은!! 시급이 19$->21$로 인상이 된거였다.. 나중에는 23달러 됬다고 하더라...

그리고 좋아진점은 집을 스스로 랜트했기 때문에 더이상 누구의 눈치도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위의 사진의 나의 방이다... 더러워 보이지만.. 우리집의 규칙은 2일에 한번 바닦청소를 하는 것이다!!

위의 사진은 다른 방의 사진이다!! 더 더럽다 ㅋㅋㅋㅋ

크 나의 집에서 먹는 맥주는 정말 꿀맞같다!! 일이 끝나고 맥주먹고 빌루일라 의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맥주먹고 카라벤팍에 사는 친구집에가서 술먹고 ㅋㅋㅋ 항상 나의 즐거웠다!!!! 가끔 바퀴벌래는 나온다... 그러나 쥐는 없다....

거실에 있으면 가끔 옆집 아기가 놀러온다!! 엄마랑 둘이사는 꼬마 엄마는 극심한 돈문제로 이사를 갔다...ㅜㅜ 너무 좋은 이웃이었다!!!

나는 공장 오전타임 이어서 아침 6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근무를 했던것같다 ㅎㅎ 집에오면 4시!! 자유시간이다

기타를 치는 쉐어생 친구가 있었고 지금은 무엇을 하는지 모르지만 보고싶당 ㅜㅜ 당시에는 스마트폰이 거의 없을때 이므로 연락 하기가 쉽지 않았다....

마을에는 조금한 헬스장도 하나 있었다... 우리 공장 다니는 한국인중 운동에 관심있는 4명의 한국인이 운동을 즐겼지만 호주애들한테 ... 몸에서는 밀렸다.. ㅎㅎㅎ

풀퍼니쳐 2룸 1베드품 1리빙룸으로.... 1주일 랜트비는 240$정도였다 사실 비싼편이었지만... 멋도모르고 계약했으니 어쩔수없다...

더찾아보면 방3개 화장실 2개 큰거실의 집을 240$에도 잡을수있다....

렌트를 하기위해 나는 회사 빨을 받았다??? 티브로스는 아주큰 육가공 회사이다

이제 집은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차였다.....

300$주고산 2001년식 200,000 년 뛴 크라이슬러 네오 미션이 망가지더니.. 쿨란트부분도 망가져서...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장거리 가려면 차에 물 말통을 가지고 다니면서 엔진이 과열되면 물을 넣어 주어야 했다... ㅋㅋㅋㅋㅋ 5단기어도 들어가면 튕겨서 잡고 가야하는,... 그런 똥차....

차는... 조금 비싸더라도 딜러한테 사야한다.. 워랜티 있는걸로.... ㅜㅜ

차는 그래도 당시에 참 이쁜??? 편이었다.... 스포츠형이라고 볼수있다 ㅋㅋㅋㅋ

빌루일라에서 집을 잡기전에 AWX에서 추천해준 호텔에 묶었다.. 화장실, 키친은 공용이고 방은 감옥갔았다... 그리고 공용사워룸은 수용소 같고 1층의 바와 레스토랑에서 매일 술파티를 하니 매우 힘들었다....!!! 그래서 랜트를 한 계기가 된것이다!!

힘들었지만 ! 인생의 많은 것을 얻었던 곳이다.. 호주는 나는 가수다를 보며 다같이 오열하고 예능 하나 받기위해 15시간을 기다리고 ㅋㅋㅋㅋ 참 힘들었지만 젊었다!!